2026년까지 4년 임기
최근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장으로 재선출된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이 한국신용협동조합(신협) 중앙회 이사로 당선됐다.
박 이사장은 지난 16일 대전 신협중앙회연수원에서 열린 임원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이사직에 당선됐다.
박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이사로서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됐다.
박 이사장은 "한우물을 파다 보니 신협 경력이 40년이 됐다"며 "평직원으로 출발해 삼익신협을 전국 최고의 신협으로 성장시켜 정부 포상과 달서구민상까지 수상했다"고 했다.
그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외환위기 때는 IMF쉼터를 설치해 실직자와 자영업자에게 재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두손모아봉사단을 창단해 무료급식 등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달서구 두류동을 중심으로 6개 지점을 운영 중인 삼익신협은 지난 연말결산에서 3.5% 출자배당을 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는 수십 명의 후보자가 경쟁하며 전국 신협인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으며, 13명의 후보자가 이사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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