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선언문 통해 "고사 위기 놓인 지역 예술인 살릴 사람은 이재명 뿐"
대구지역 예술단체대표와 청년예술인 800명으로 구성된 '나를 위한 대한민국 대구문화예술인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대구 동구 세종빌딩 칼라스홀에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선언문에서 이들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청년예술가와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생활이 매우 어렵다"며 "지방소멸 위기는 점점 가속되고 지방의 경쟁력 또한 약화되고 있는 마당에 중소도시 발전과 문화예술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은 이어 "경북 산골의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난을 이겨내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훌륭히 수행하는 한편 약속한 정책과 공약은 완벽할 정도로 달성한 이재명 후보야 말로 우리 대구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함께 잘 살 수 있는 대동세상을 만들고 공정한 세상, 기회가 균등한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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