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선수들은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황선우 선수와 도쿄올림필 다이빙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한 우하람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200여명에 달한다.
이들 뿐만아니라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상비군 등 수영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희망하며 김천실내수영장 사용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천실내수영장은 5m 다이빙풀과 50m/10레인 경영풀을 보유한 국제대회 규격의 공인 2급 수영장이다. 이러한 시설을 보유한 전국 10여개 시설 중 김천실내수영장은 교통의 편리함과 우수한 시설관리의 등으로 인해 수영선수들에게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부각되고 있다.
김천실내수영장은 전지훈련 뿐만아니라 전국수영대회 등 각종 수영대회를 유치해 지역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국제 규모의 수영장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 및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선수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장기화가 진행되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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