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천223명, 서울 959명, 광주 356명, 대구 353명, 인천 335명, 경북 209명, 충남 198명, 부산 184명, 충북 140명, 경남 139명, 전남 129명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천49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8일 오후 6시 집계 4천256명 대비 243명 많은 것이다.
주말효과가 사라지는 화요일에 치솟은 확산세가 좀 더 오른 모습이다.
통상 수요일부터는 소폭 누그러진 확산세가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주말 내지는 일요일 전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감안하면, 확산세 자체가 반등한 맥락이다.
이는 1주 전 및 2주 전 같은 요일 동시간대 중간집계와의 비교에서도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집계 4천499명은 1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12일 오후 6시 집계 2천769명 대비 1천730명 많은 수준이고, 2주 전 같은 요일이었던 5일 동시간대 집계 2천877명에 비해서도 1천622명 증가한 규모이다.
이날은 특히 비수도권 일부 지역의 확산세가 치솟으면서 비수도권 비중이 높아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1천223명 ▶서울 959명 ▶광주 356명 ▶대구 353명 ▶인천 335명 ▶경북 209명 ▶충남 198명 ▶부산 184명 ▶충북 140명 ▶경남 139명 ▶전남 129명 ▶강원 94명 ▶전북 84명 ▶대전 51명 ▶울산 38명 ▶세종 4명 ▶제주 3명.
현재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55.9%(2천517명)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44.1%(1천982명)이다.
광주(356명)는 전일 같은 시각 191명 대비 165명, 대구(353명)는 전일 같은 시각 204명 대비 149명 많은 집계가 확인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각 집계를 보면 경북(전일 166명 대비 43명 증가한 209명), 충남(전일 160명 대비 38명 증가한 198명), 부산(전일 171명 대비 13명 증가한 184명), 충북(전일 77명 대비 63명 증가한 140명), 경남(전일 126명 대비 13명 증가한 139명), 전남(전일 76명 대비 53명 증가한 129명) 등이 전일 대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12~1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4천164명(1월 12일)→4천538명(1월 13일)→4천420명(1월 14일)→4천193명(1월 15일)→3천857명(1월 16일)→4천71명(1월 17일)→5천805명(1월 18일).
이어 1월 19일 치는 전일 대비 200여명 증가한 집계 추이를 감안, 6천명을 넘기는 결과도 예상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전날에 이어 6천명 안팎 확산세가 주중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 최종 결과가 6천명을 넘길 경우,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6천233명을 기록한 후 한달만의 6천명대 기록이 된다.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14일에 나온 7천850명인데, 이후 확산세가 계단식으로 빠르게 하락,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일·월요일에는 3천명 초반대까지 도달했으나, 최근 다시 반등하는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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