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유영상 씨 '구미 첫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입력 2022-01-19 16:37:11 수정 2022-01-19 18:14:36

바른병원 金 원장 경북 132호…경북모금회 구미시청에 홍보존 설치
19일 구미시청서 가입식 개최…아너 홍보존도 설치

윤재호(왼쪽부터) 아너 회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정진 원장(신규 아너),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윤재호(왼쪽부터) 아너 회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정진 원장(신규 아너),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경북 구미 소재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구미시청 1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열렸다.

김 원장은 배우자이자 먼저 가입한 유영상 바른유병원 병원장의 권유로 경북 13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유 병원장은 2019년 경북 109호로 가입했었다. 이번 김 원장의 회원 가입으로 구미에서 첫 번째 부부 아너 회원이 됐다.

김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경제가 위축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을 보듬는 나눔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이날 구미시청 1층에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시에 나눔의 빛이 모여 더 많은 나눔을 만들고 사회를 환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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