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개시 42일 만에 목표액 141% 초과 달성

입력 2022-01-12 10:37:29 수정 2022-01-12 18:41:35

목표액 4억2천만원보다 많은 5억9천여 만원

칠곡군청 정문 앞에 설치된 칠곡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달 12월 27일부터 100℃를 가리키고 있다. 이현주 기자
칠곡군청 정문 앞에 설치된 칠곡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달 12월 27일부터 100℃를 가리키고 있다. 이현주 기자

경북 칠곡군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 42일 만에 목표액(4억2천만원)을 141% 초과 달성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 27일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42일 만인 지난 10일에는 141%를 기록했다. 액수로는 5억9천여만원이다.

성금은 비대면 기부(ARS, 계좌이체, QR코드 등)와 정기 기부를 포함한 개인 기부액이 1천752건에 1억7천여만원, 기업 204건에 3억200여만원, 기관 및 단체 491건에 1억2천여만원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온도탑을 환히 밝혔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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