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명대 확산세 계속될듯"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2877명

입력 2022-01-05 19:10:04

서울 975명, 경기 738명, 인천 264명, 부산 222명, 대구 102명…경북 86명

5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12명이라고 밝혔다. 오후 9시까지 전국 총확진자 수는 3천689명이다. 연합뉴스
5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12명이라고 밝혔다. 오후 9시까지 전국 총확진자 수는 3천689명이다. 연합뉴스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천87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4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천852명 대비 25명 더 많은 것으로, 비슷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2021년 12월 29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3천249명에 비해서는 372명 감소한 규모이다. 또한 2주 전 같은 요일인 12월 22일 같은 시각 파악된 4천191명 대비 1천314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계단식으로 상승하던 확산세가 거리두기 강화 등의 강력한 조치로 인해 다시 계단식으로 하락하는 맥락이 확인된다.

최근 한 주, 즉 12월 29일~1월 4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천34명(2021년 12월 29일)→4천874명(12월 30일)→4천415명(12월 31일)→3천832명(2022년 1월 1일)→3천125명(1월 2일)→3천24명(1월 3일)→4천444명(1월 4일).

이어 1월 5일 치는 이틀 연속 4천명대 결과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975명 ▶경기 738명 ▶인천 264명 ▶부산 222명 ▶대구 102명 ▶경남 88명 ▶경북 86명 ▶광주 77명 ▶충남 74명 ▶강원 49명 ▶전북 47명 ▶전남 45명 ▶충북 40명 ▶대전 28명 ▶제주 19명 ▶울산 17명 ▶세종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