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서윤(35)·장지한(37·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아들 태명: 둥둥이(3.2㎏) 2022년 1월 1일 00시 00분 출생
결혼 후 2년 만에 우리에게 와준 너무 소중한 아기 둥둥이를 소개합니다.
아기 아빠가 귀염둥이 사랑둥이처럼 예쁘고 소중하다고 '둥이'라고 태명을 하자했는데 그게 제 태명이랑 같아서 우리는 그럼 아빠와 둥이의 소중한 보물둥이의 의미로 '장둥둥'으로 태명을 짓고 둥둥이를 열심히 불러주고 말 걸었더니 2022년 1월 1일 00시 00분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새해둥이가 되었네요.
아기를 가지고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둥둥이를 가진 줄 모르고 떠난 결혼 2주년 삼척여행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임신부는 타지 말라는 경고문을 보고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저는 진동이 심할 때는 의자에서 엉덩이를 들었고, 남편도 맞장구를 쳐서 거의 1시간 동안 혼자서 땀을 뻘뻘 흘리며 페달을 밟□았던 일을 기억입니다. 그러고 일주일이 지난 뒤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그 심한 흔들림 속에서도 엄마한테 꼭 붙어 있어준 둥둥이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임신기간 중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입덧도 없어 제가 마음껏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있게 해줬고 온살배기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태어나면서도 새해를 맞춰 태어나준 효자 둥둥이!
새해에 그 어떤 소식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소식으로 우리에게 먼저 찾아와준 우리 복덩이 둥둥아. 새해둥이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만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란다. 사랑한다. 둥둥아♡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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