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초·중·고·특수학교까지 무상급실 실현
경북 구미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구미지역은 초·중·고·특수학교(102개교·5만4천468명) 전면 무상급식은 물론 공·사립 유치원(101개원·8천999명)까지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됐다.
그동안 구미시는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비(우수식재료) 지원사업 ▷급식용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 ▷후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급식비 일부를 지원해 왔다.
구미시는 올해 본예산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26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유치원 급식비 지원 예산 15억5천700만원보다 10억4천300만원이 증액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