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94명…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92.9명

입력 2022-01-02 13:47:54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는 총 19명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9천8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9천8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북에서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발생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94명 늘어난 1만5천525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주 13명, 경산 12명, 구미 11명, 김천·칠곡 각각 9명, 상주·문경 각각 7명, 안동 6명, 포항 5명, 영주 4명, 군위 3명, 청송·성주·예천 각각 2명, 영덕·봉화 각각 1명이다.

확진자들은 학교, 교육시설,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추가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국내 감염 4명, 해외유입 15명으로 총 19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92.9명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 지역 코로나19 치료 관련 병상 가동률은 44.9%다. 이중 감염병 전담병원은 57%, 생활치료센터는 27.6%다.

재택치료자는 626명이고 자가격리자는 4천990명이다.

코로나19 3차 예방 접종률은 37.7%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