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오후 7시반 경북대 대강당서
전석 무료…5일 오전부터 선착순 예매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2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연다.
2008년 시작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E PROUD 대구‧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바이올린 한경진, 퍼커션 이상준, 대금 양성필, 테너 권재희와 노성훈, 김동녘 등이 출연한다. 지휘봉은 베르기쉐 오케스트라(Bergische Orchestra)와 대구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 김범수 지휘자가 잡고, 연주는 경북대 동문으로 구성된 K-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삽입곡 '씽크 오브 미(Think of me)'와 뮤지컬 모차르트 삽입곡 '황금별'을, 테너 권재희, 노성훈, 김동녘은 이탈리아 가곡인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과 경기 민요인 '경복궁타령'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커션 이상준은 '타이프라이터(The Typewriter)'를, 대금 양성필은 양성필류 대금산조 협주곡 '소명'을 연주하고, 바이올린 한경진은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Sarasate: Carmen-Fantasy)'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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