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이마 출혈 외 큰 부상 없어
졸음운전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소방서와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49분쯤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 인근 도로에서 인도 위 속도제한 표지판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이마 쪽 출혈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었고 구급대에 의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출근 시간을 지난 시간이어서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보행자를 포함해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한편, 이 사고로 내당역 일대에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운전자 A씨의 졸음운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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