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 최우선
강성기(58) 경무관이 27일 제16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강 청장은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강 청장은 한국해양대 법과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간부후보 45회로 해경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국회연락관,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국제정보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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