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호 연구소기업, 12월 8호 기업


금오공대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설립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은 지난 9월 1·2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 8호 기업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 기관으로 선정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과 기술지주회사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의 각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되는 기업이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 입주한 연구소기업들은 IT, AI,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한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호 연구소기업인 ㈜펀테이블은 IT 및 AI 기술 기반의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4호 ㈜이롬은 스마트 제어기술을 접목해 이차전지 생산 공정의 초 저습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절약형 제습장치를 개발 중이다.
5호 ㈜엘에스씨는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하는 자율 주행 무인방역시스템 개발을, 6호 ㈜YHL랩은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효모 배양균과 하이드로졸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7호 ㈜아이심케어는 유아감정상태 및 행동 인식 분석 등을 통해 환자의 심리를 케어해주는 사업을, 8호 ㈜경우모빌리티는 IoT와 비대면 기반의 자동차 생애주기에 따른 자동차 부품 및 정비 중개 플랫폼을 통해 거래 비용 절감 및 고객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연구소기업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과 연계해 R&D 선순환 구조 확립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하창우 ㈜YHL랩 대표는 "금오공대와 기술 제휴를 통해 신뢰성 높은 품질의 전문 화장품 원료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식품 개발 및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일자리창출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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