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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대구지역 대규모 단독주택지의 종상향이 허용된 23일 오후 수성구 상공에서 바라본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범어 2동과 만촌 2동 일대의 모습.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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