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경북도를 대표해 참여
경북 울진군 농업기술센터가 23일 농촌진흥청이 2021년 전국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 경진에 참여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은 경북도를 대표해 발표, 교육내용·운영의 독창성·전달력·청중의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교육과정(양봉기초반, 한우반, 약초반, 체리반)을 운영하고,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실시간온라인, 이러닝)을 병행한 점과 지역특화작목 장기과정 편성, 현장‧사례‧실습교육 확대, 교육과 시범사업 연계, 우수 수료생 지역강사 활용 등 특성화 전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울진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농업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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