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수 ㈜피플웍스 대표, 김기수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등 6명 선정
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구미상의는 1989년부터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 사기 진작을 위해 경영·무역·기술·지역발전 등 4개 부문, 6명의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경영 대상은 허준수 ㈜피플웍스 대표이사, 무역 대상(대기업 부문)은 김기수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 상무와 김문수 ㈜한국라티스 대표이사(중소기업 부문), 기술대상(대기업 부문)은 김영도 ㈜티케이케미칼 부장과 심종호 ㈜메인텍 부장(중소기업 부문), 지역발전 대상은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



허준수 대표는 무선통신장비 제조 중심에서 2차전지, 방산산업 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하면서 회사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피플웍스의 올해 매출액은 2천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수 상무는 1991년 ㈜코오롱에 입사한 이래 해외거래처의 다변화와 공정 프로세스 혁신, 원가절감 등 경영혁신을 통해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김문수 대표는 수성도료용 첨가제 및 제지용 첨가제 자체 개발 생산에 성공, 해외 50여 개 국가, 100여 곳 업체에 수출하며 국가 및 구미지역 수출 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영도 부장은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공장에서 생산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신품종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심종호 부장은 ㈜메인텍이 초정밀 금형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태 조합장은 농번기 휴일 없는 영농지원상황실 운영 등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파머스마켓 운영으로 지역 생산농가 판로개척 및 농산물 가격안정에 일조했으며, 구미농협 여성대학·원로대학·취미교실 등과 임직원들의 '구미농협 나눔회'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4일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