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도약하는 강한 금오공대' 비전 제시
곽호상 신임 금오공대 총장 취임식이 20일 대학 내 청운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금오공대 총장을 역임한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을 비롯해 홍원화 경북대 총장, 권순태 안동대 총장, 박판우 대구교대 총장, 한성욱 경운대 총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곽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강한 금오공대'를 대학 비전으로 제시하며, "주목받는 대학, 앞서가는 대학, 백년 가는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립대학으로서의 소명도 잊지 않고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공학 특성화 인재양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이끄는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고 덧붙였다.
곽(57) 신임 총장은 서울 보성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설계본부, 일본 우주과학연구소 우주환경연구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센터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 금오공대 교수로 부임해 입학관리본부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곽 신임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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