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하루 117명 추가…14일 208명 정점 찍은 뒤 계속 줄어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70% 초반대로 하락
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하락세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70% 초반대로 줄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7명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 수 1만4천85명을 기록했다. 시군별로 포항 29, 경주 21, 김천 12, 구미·칠곡 10, 안동·경산·성주 5, 상주·군위·고령·예천 3, 영주·봉화·울진 2, 문경·청도 1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 15일 208명으로 하루치 최다 수를 기록한 뒤 5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한때 80%를 넘어섰지만 현재는 73.2%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총 확보된 병상 732개 중 536개가 가동 중으로 196병상의 여유가 있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여전히 2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다만 이날 0시 기준 전국 접종률 22.5%보다는 높은 23.6%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많은 구미, 포항, 경산 등의 3차 접종률 제고가 절실하다.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경산 2천638명, 구미 2천289명, 포항 2천232명 등 순서로 많다. 반면 3차 접종률은 구미가 13.2%로 도내 최하위이며 경산(21.2%), 포항(20.3%)도 의성(42.2%), 영덕(37.4%) 등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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