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김헌곤 선수도 나눔의 손길에 힘 보태
(사)청나래(회장 박관식 BS치과원장)는 연말을 맞이해 대구 수성구 중동 한 주택가에서 '찾아가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로, 해마다 1천장 이상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김헌곤 선수 및 방송인 김쌤 등이 동참해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구 선수는 2017년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구자욱의 날' 경매수익 305만원 전액을 청나래에 후원했는데, 올해까지 두 차례의 연탄봉사에 참석하는 등 후원과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관식 회장은 "여전히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가정이 지역 내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며 "해마다 꾸준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직접 찾아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청나래는 1년 동안 적립한 후원금으로 매년 1월에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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