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유해물질 노출 쉬운 구조·구급대원 현장 활동 문제점
경북 예천소방서는 8일 2021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 등 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 활동 중에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준형 예천소방서장, 김동언 지도의사 등 감염방지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대책과 주의사항, 구급대원 환자석 동승에 따른 감염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조·구급대원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준형 서장은 "각종 감염병, 유해물질 등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 개선하고 국민 모두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