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 작품 탄소중립 실천 기여 전망
경북 의성군은 2050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캐릭터'를 공모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에 당선된 탄소 중립 요정 '그루'는 나무를 세는 단위로 '자라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2050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은상은 '빙고미(의성마늘을 좋아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백곰)', 동상 '소마(탄소와 마늘의 합성어)', 장려상 '탄탄이(탄소중립 의지 탄탄)'와 '탄중이와 실천이(탄소 중립의 환경지킴이)'가 각각 선정됐다.
금상은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은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탄소 중립 사업 및 온·오프라인 홍보,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용 캐릭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 중립은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캐릭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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