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확진자 14명 발생

입력 2021-12-13 10:49:47

12일 5명 이어 13일 다시 증가세

울진군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선제적 검사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DB
울진군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선제적 검사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3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5명으로 확산세가 잠시 꺾이는가 싶었으나 이날 다시 두 자리수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가 확산 여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지역감염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선별 검사를 강화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