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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옥상에서 탁트인 도심을 배경으로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옥상음악회는 관객에게 해설을 들려주며 마치 살롱음악회처럼 정답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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