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9일 직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윤은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집 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 혹시 몰라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소식을 듣자마자 저도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9일 확진 소식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 "즉시 방역당국 안내에 따라 격리 조치하고, 회복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속상한 소식 전하게 돼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다행히 저는 큰 증상 없이 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 조심하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윤은혜는 현재 JTBC 예능 '쿡킹-요리왕의 탄생'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데, 우연하게도 윤은혜는 이 방송 시작 직전 시점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오늘 최종회 방송에서는 윤은혜를 비롯해 보이그룹 신화 출신 전진, 가수 박정현, 배우 김승수 등 4인의 최종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다음은 윤은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갑작스럽게 전해 드릴 소식이 있어 급하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집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혹시 몰라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소식 듣자마자 저도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9일 확진 소식을 전달 받았네요..
즉시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 조치하고 회복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속상한 소식 전하게 되어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다행히 저는 큰 증상 없이 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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