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정재혁 씨, 8일 대구 동구 반야월로에서 실종
대구 중구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9일 오후 7시 40분쯤 대구 시민들에게 '대구 중구에서 배회 중인 정재혁 씨를 찾는다'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하루 전인 지난 8일 대구 동구 반야월로에서 실종돼 당시 신고가 접수됐다.
나이는 85세로 신장 170㎝, 체중 58㎏의 보통 체격이다. 계란형 얼굴에 두상이 드러나는 반백발로, 실종 당시 검정 패딩점퍼와 곤색바지의 운동복 차림이었다.
실종자를 발견한 이는 대구동부경찰서 실종수사팀(010-3507-7992) 또는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