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도로를 'X'자로 건너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늘어나고 있다.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학생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신호가 들어오면 교차로로 진입하는 네 방향의 차량이 모두 멈춰서고, 보행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지나갈 수 있다"며 "2000년 수성구 신매초등학교 앞 네거리에 제1호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됐으며, 최근에 시지초등학교 사거리 앞 제51호 대각선 횡단보도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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