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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연보호서구협의회(회장 장태훈)는 지난 2일 와룡산 입구에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무심코 버린 작은 불씨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서구협의회 장태훈 회장은 "점점 더 건조해지는 날씨에 자칫 작은 방심이 큰 불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 모두 산불의 위험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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