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부문 신지식인 수상…정보통신시스템 개발 등 기여 공로 인정
경북 구미의 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이사가 '37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송 대표는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주최로 열린 32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37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정보통신 부문 신지식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대표는 정보통신시스템 개발, 정보와 가치의 사회적 공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지식인은 다양한 정보를 습득, 적용하고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창조·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그 전 과정을 정보화해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을 말한다.
송 대표는 지난 1995년 구미에 CCTV·정보통신장비 개발 및 제조사인 제일정보통신을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임직원들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비롯해 15종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지난 11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송 대표는 지난 2018년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구미시 장학재단 및 지역 대학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봉사활동 591시간, 헌혈 41회라는 남다른 기록도 갖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19년 장애인 복지발전 표창을 비롯해 2017년엔 3D프린팅을 통한 국가 발전 기여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8년 지식재산권 창출 기여로 특허청장상, 2019년 국가기술진흥 기여로 과술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원호 대표는 "회사 이름과 같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신지식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자랑스런 신지식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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