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천5명, 경기 505명, 인천 224명, 경북 92명, 경남 78명, 충남 66명, 강원 62명, 대구 60명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부산 제외)에서는 2천26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5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천24명 대비 242명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19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884명에 비해서는 382명 늘어난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11월 19~2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천205명(11월 19일 치)→3천120명(11월 20일 치)→2천827명(11월 21일 치)→2천699명(11월 22일 치)→4천115명(11월 23일 치)→3천938명(11월 24일 치)→3천901명(11월 25일 치).
이어 11월 26일 치는 단순 계산으로는 전일 대비 200여명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4천명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1천877명이 더해졌는데, 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가산하면 4천143명이 된다.
실은 지난 11월 23일 첫 4천명대 기록이 나온 후, 이틀째 3천900명대 기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4천명 안팎 확산세가 사흘째 이어졌으며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천5명 ▶경기 505명 ▶인천 224명 ▶경북 92명 ▶경남 78명 ▶충남 66명 ▶강원 62명 ▶대구 60명 ▶충북 35명 ▶전남 32명 ▶광주 28명 ▶제주 27명 ▶대전 23명 ▶전북 19명 ▶울산 5명 ▶세종 5명 ▶부산은 11월 1일부터 중간집계를 발표하지 않음.
이날 서울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역대 2번째로 많은 규모의 확진자가 파악됐다(서울의 오후 6시 중간집계 최다 기록은 지난 23일 나온 1천85명). 이날 노량진수산시장 관련 45명이 추가돼 누적 수는 300명으로 증가했다. 또 송파구 한 전통시장 관련 13명이 증가, 누적 수가 229명이 됐다.
아울러 구로구 한 요양시설 관련 22명이 추가(누적 49명)됐고, 노원구 한 요양병원 관련 2명이 추가(누적 60명)되는 등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례들도 확진자 누적이 계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북, 경남, 충남, 강원, 대구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경북은 전날도 비수도권에서 가장 심각한 확산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6시 집계는 전날 111명이었던 게 오늘은 92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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