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제이아트 앙상블’ 연주 큰 호응
"각자가 소중한 존재라는 희망 메시지 전달"

대구보명학교(교장 조현관)는 25일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제이아트 앙상블' 공연을 감상했다.
발달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제이아트 앙상블'은 고정욱 작가의 희망동화 '들림아, 할 수 있어!'의 실제 모델 이들림 군이 활동하는 음악 단체이다.

김윤상(오보에), 김초하(피아노), 심영건(마림바), 김유나(드럼), 이들림(피아노), 객원단원 박래송(서도소리 전수자) 등 6명의 단원이 참여해 '장애를 넘어 희망을 연주하는 HAPPY 콘서트'를 주제로 연주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현관 교장은 "온·오프라인 실시간 공연 관람으로 학생들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애인 선배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감동의 선율을 통해 장애가 장애물이 아닌 남다름으로, 각자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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