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과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
일반회계 5천429억원, 특별회계 429억원
경북 예천군이 2022년도 본예산안을 5천858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5천216억원보다 12.3%(642억원) 늘어난 규모다.
25일 예천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을 일반회계 5천429억원, 특별회계 429억원 등 총 5천858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42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2013억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천379억원 ▷농림 1천261억원 ▷문화관광·교육 515억원 ▷공공행정·안전 47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원 ▷환경 387억원 ▷산업·교통 203억원 ▷기타 778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36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 31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100억원, 전선지중화 56억원이 반영됐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 20억원,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31억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6억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8억원, 용문사 주변 관광 자원화 6억원,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6억원도 포함됐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36억원, 용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5억원, 하수관로 정비 34억원, 용문 사부지구 소규모 용수개발 24억원, 급수구역확장(효자·은풍·용문) 16억원, 기초생활거점(6개 지구) 81억원, 새뜰마을(5개지구) 28억원도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은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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