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정하명)이 지난 24일 법학전문대학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법대 개교 70주년·법학전문대학원 개원 1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창종 전 헌법재판관, 최덕수 전 대구고등법원장, 장익현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춘희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강윤구 중원 대표변호사, 이민정 변호사,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 등 외부 인사들과 경북대 홍원화 총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1952년에 개교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대 법대는 2021년 8월까지 6천100명의 법학사를 배출했다.
또한 사법시험 합격자 610명을 비롯해 군법무관시험, 행정고시, 법원고시 등 각종 고시 합격자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해,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개원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1년 13기 125명이 입학해 현재 408명이 재학 중이다.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5명을 포함해 총 91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이들 중 다수가 판사, 검사 등 다양한 직역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5.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대 법대의 빛나는 영광을 이어받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세계적 명문 법학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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