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대구시 수성구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친환경 면생리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일회용으로 소비되는 생리대를 면생리대로 교체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리대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친환경 면생리대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원 10명과 수성구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10명이 참여해 모두 50세트를 제작했다.
한편 KT는 오프라인 봉사에 앞서 지난 12일 전국에 걸쳐 임직원이 참여하는 랜선 DIY면생리대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봉사자들이 만든 친환경 면생리대 100세트는 취약계층 결혼이주여성과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관계자는 "KT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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