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조 선정…“국민 눈높이 맞는 의정 활동 펼칠 것”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이헌승 국토위원장(국민의힘) 등 7명을 '2021년 국토위 우수 국정감사 의원'으로 선정하고, 22일 국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 의원은 이 위원장과 김교흥·김윤덕·문진석·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 상은 국토위 피감기관인 국토부 소속 공무원 노동자들이 직접 선정한 것이라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위원장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많은 의원들이 노력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토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은 "노조도 내부에서 기관을 견제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국회 역할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며 "국회와 내부의 견제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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