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개 구·군청 정책협의회 열어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8일 민선7기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구청장과 군수는 담배소비세 구세 전환 건의에 대한 협의(중구),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체계 변경에 따른 시비 지원 요구 협의(남구), 점심시간 휴무제(북구),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북구) 등을 논의했다.
담배소비세 구세 전환의 경우 현재 달성군만 담배소비세가 군세로 납세되고 타구는 시세로 납세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므로 '지방세기본법' 제 8조 개정을 통해 담배소비세를 구세로 전환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확진 이송에 대한 시비 지원은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체계 담당이 시에서 각 구·군으로 바뀌었지만 확진자 이송 전담 인력이 부재하면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기에 대구시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대구에서도 시행 움직임이 보이면서 시행 시 발생할 문제점과 대비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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