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능 1~3교시 결시율, 지난해보다 낮아

입력 2021-11-18 16:09:48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경북 1~3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8.41%로 지난해(10.93%)에 비해 2.52%p 낮았다.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도 8.53%로 지난해(10.84%)보다 2.31%p 감소했고,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 또한 9.3%를 기록해 지난해(12.01%)보다 2.71%p 줄었다.

경북지역 결시율 또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같은날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10.93%, 2교시 10.65%로 작년 각각 12.37%, 12.79%와 비교해 줄어들었다. 3교시 결시율도 전년보다 1.78%p 줄어든 11.7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