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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와 4차순환도로가 만나는 북구 읍내동 읍내분기점 4공구 현장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 외곽을 크게 연결하는 4차순환선 공사가 내년 3~4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14년 3월 공사를 시작한 4차 순환도로는 현재 약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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