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채용 후 5년 내 연장 가능
경상북도는 국가예산 확보 및 국책사업 유치 등을 위한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지방행정주사보(7급)로, 경북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용일로부터 2년간 채용되고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8급이나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대외협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담당 업무는 ▷중앙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언론사·출향 인사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주요 시책 수집 및 관리 등이다.
경북도는 이달 중 경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한 채용 공고 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모든 정부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국비 예산 확보 등에 선제적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맞춤형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면서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새바람 행복경북'을 구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응모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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