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 16일부터 디지털 콘텐츠인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사라온이야기마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스마트폰을 들고 사라온이야기마을 특정 장소로 가져가면 두꺼비가 사람으로 변신한 '두비' 캐릭터가 음성 및 문자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라온이야기마을 위탁 운영업체인 ㈜신나는체험학교의 김경호 대표는 "군위군 최초로 이동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게 됐다"며 "가상 디지털 해설사와 미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언택트 시대 관광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