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관광객 유치해 울진 경제 활력"
38년 공직경험 살려 행복한 울진 만들겠다
김창수(61)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이 내년에 실시하는 울진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국장은 "고향에서 38년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주민 편에 서서 공직생활을 했다"며 "군민의 생각과 지역의 세세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대책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20년 가까이 답보 상태로 당시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울진지방 상수도 문제를 주민 의견을 반영, 주민 피해 없이 해결한 것과 울진종합운동장 및 울진 마린골프장 부지 해결을 최고의 보람으로 꼽았다.
김 전 국장은 "울진 발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군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 분야는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사계절 생산이 가능한 농산물의 재배 및 유통시스템 구축, 어업 분야는 해조류 양식, 특성화된 고급 어종, 해양생물 등 기르는 어업의 육성을 내세웠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혜의 자연과 조화된 머무르는 관광지를 만들어 군민 소득창출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약속했다.
그는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쳐 군민이 함께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울진에서 태어난 진정한 울진의 아들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 근남면 출신인 김 전 국장은 노음초교와 제동중, 대건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울진군 총무과장, 울진읍장 등 요직을 거쳤다. 울진군 배구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과 울진미래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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