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인 5명 수상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섬유센터에서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했던 지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해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4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산업부 장관 표창 39점, 섬산련 회장 표창 47점 등 모두 96점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에게로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정규 ㈜국동 회장, 산업포장은 ▷구홍림 ㈜우성염직 대표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이 각각 받았다.
지역 섬유패션인으로는 ▷김순이 자인 이사(장관표창) ▷나선주 성안 부장(장관표창) ▷김삼진영도벨벳 차장(장관표창) ▷정미정 꽃타래우리꽃 대표(장관표창) ▷홍재근 다이텍연구원 선임(장관표창) 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및 섬유패션기업 대표, 섬유패션산업발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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