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학교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비즈마켓’ 운영

입력 2021-11-09 16:06:36

청소년 비즈쿨 비즈마켓
청소년 비즈쿨 비즈마켓

대구보건학교(교장 전용석)는 2021 중소기업벤처사업부·창업진흥원 지정 '청소년 비즈쿨' 운영 특수 거점학교로서 장애 학생의 기업가 정신의 가치와 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4, 5일 양일간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비즈마켓'을 운영했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자신을 펼쳐라'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됐으며, 오프라인 행사로 창업동아리 체험 부스와 비즈마켓을 운영했다.

'계란 스칸디아모스, 카페음료 만들기,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 막대과자 만들기' 체험을 했고, 학생들은 줌(Zoom)으로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열린 비즈마켓에서는 그동안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했다. 학부모의 자원봉사로 운영된 비즈마켓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비즈마켓에서 얻는 수익금은 지역사회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용석 대구보건학교 교장은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교육 공통체로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비즈쿨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