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신도시 특성 고려해 탄력적인 규정 적용되도록"
경북 예천군의회 김은수 군의장은 8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조기 신설을 제안했다.
김은수 의장은 이날 임시회가 열린 의회 본회의장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중학교 조기 신설을 경상북도교육청과 집행부인 예천군에 촉구했다.
김 의장은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 거주지 위주의 중학교 조기 신설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 보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특별한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학교 추가신설 기준에 미포함된 오피스텔과 단독 주택도 세대수 산정에 포함하는 등 신도시의 특수성을 최대한 고려해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전면 재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