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결혼 탐구생활’참가자 11월 17일까지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결혼 공감토크인 '자녀결혼 탐구생활'을 11월 2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녀결혼 탐구생활'은 개인주의가 강한 MZ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그 자녀와의 대화․소통 기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결혼의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이호선 숭실 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마련했다.
이호선 교수는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소통법, 자녀를 둔 직장인들의 행복 등 부모교육의 멘토로,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다수 출연한 유명 강사이다.
참가는 결혼적령기 자녀와의 대화에 관심 있는 부모로 11월 17일까지 전화(여성가족과 667-3791)로 신청 가능하고, 99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결혼 공감토크 '자녀결혼 탐구생활'은 11월 22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오후 1시 식전공연인 대학생들의 현악 4중주의 결혼테마 연주를 시작으로 1시 30분부터는 이호선 강사의 부모세대와 청년들의 소통·대화법을 통해 자녀결혼을 탐구하는 명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다양한 결혼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소규모 만남프로그램인 '고고 미팅'을 12일 진행하고, 19일에는 청년들의 진솔한 결혼 공감토크인 '결혼을 키(key)워라'를, 20일에는 이월드와 협업하여 '신나는 이월드, 동심 데이트'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이란 화두를 꺼내기 어려운 사회문화가 확산되는데 안타까움이 많다. 이번 대화․소통의 기법 강의로 결혼적령기 부모들이 자녀 세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행복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행복한 결혼친화 도시, 달서구 조성에 온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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