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입력 2021-11-08 14:40:44 수정 2021-11-09 08:57:48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지난 5일 달성군 구지농협(조합장 서홍두) 본소에서 대구한의대학교병원과 함께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농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달성군 구지면 지역의 고령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건강상담과 한방 치료, 한방약 및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장수사진 촬영, 검안 진료 후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봉사·지원 활동을 실시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환 대구농협 본부장은 "이번 의료지원으로 우리 농촌에 활기가 돌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