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 전국 줄다리기 전승단체 대표 모여
경남 창녕군은 최근 영산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회장 신수식)가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단체의 임원 등이 모여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형태로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성석 명예교수, 경북 무형문화재 청도 도주줄다리기 이동휘 전승보존회장, (사)남도학연구소 서해숙 대표의 강의를 통해 줄다리기의 전승 현황과 현재 보존 여건,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계승에 대해 배웠으며 구성원들의 토론을 통해 줄다리기 종목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워크숍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해 아쉽다"며 "영산줄다리기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줄다리기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자문과 내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 6개 줄다리기 전승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역량강화 워크숍, 교재 개발 및 시연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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