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졸업생 힘 모아 특별 부문 참여
"12월 정기연주회도 잘 치르도록 준비 중"
대구 북비산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최근 제주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특별 부문에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관악오케스트라 부문과 특별부, 일반부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북비산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재학생 29명과 졸업단원 27명이 특별 부문에 함께 도전했다. 이들은 지정곡 '비단뫼 행진곡'과 자유곡 'Portrait of freedom'을 연주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북비산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졸업생과의 협연을 통해 대회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를 열어왔다. 북비산초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단원들도 큰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12월 열릴 정기연주회도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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