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노동조합(위원장 채용석)은 4일 대구시 엑스코 전시관에서 열린 베이비키즈 육아박람회에서 온라인 맘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수판매 증진과 생산 제품을 직거래로 판매하고자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해 육아맘과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하기스 프리미엄 물티슈 제품을 무료로 배부했다.
채용석 유한킴벌리 노조위원장은 "노조는 소비자들이 최대한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측에 제안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된 유한킴벌리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노동조합이 3년째 발벗고 나서 고객들에게 현장 소통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유한킴벌리 노조와 사측은 코로나19로 힘든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스크 100만 장을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동참한 유한킴벌리 제조부문장 신봉철 부사장은 "유한킴벌리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명품 품질력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사가 책임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땀방울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한킴벌리 경영진은 "수십 년간 지속해서 활동한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ESG 활동을 통해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하는 성인용 기저귀와 생리대 및 마스크 제품도 세계 최고의 품질력 확보와 동시에 친환경 고객 중심의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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