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는 최근 소방청에서 실시한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에서 전국 2위(우수기관)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월 한 달간, 19개 시‧도본부, 3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소방자동차 운용능력을 평가했다.
평가는 주력 소방차인 펌프차, 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등 4종의 운용능력을 통해 전국 소방기관의 우열을 가렸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소방서는 양금굴절사다리차, 율곡중형펌프차의 점검‧기록관리 실태, 차량 조작능력, 비상조작방법, 점검 능력 등 세부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평소 전 직원이 소방장비 조작능력 향상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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